똥 싸다가 기절, 기립성 저혈압에 대해 알아보자

화장실에서 변을 보는 도중, 또는 갑자기 길을 걷다가, 실신할 것 같은 공황 상태에 빠지게 되거나 길을 걷다가 언제 어디서 일어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역겨운 냄새와 함께 배변 및 배뇨,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두통과 구토가 발생할 때 시야가 급격히 어두워지고, 온 몸에서 순간적으로 식은 땀이 나면서 열이 나면서 기절할 것 같은 상태로 있다가 몇 분 내외로 기절하게 됩니다.

 

vasovagal(심장신경성 실신)관련 질환으로 보인다면 확실한 검사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검사 비용은 10만원에서 5만원 이내입니다.

 

 

 

기립성 저혈압을 겪고 나면 수시간, 며칠 내외로 뇌의 신경이나 순간적인 기억과 같은 감각 부분에서 비교적 저하되는 것을 체감하게 되는데요.

주기적으로 재발하게 되는 병이라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영구적인 장애로 남을 수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저혈압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는 당뇨병으로 인한 원인 또는 원인 불명의 병에 가깝다고 보고 있습니다.

 

만약 스스로 인지하고 기립성 저혈압으로 기절하게 될 때는 외상이 발생하지 않게끔 기절할 장소를 빠르게 찾아야 하고, 아무도 없거나 도와줄 사람이 없을 때, 또는 다른 심각한 증상과 함께 저혈압이 발생했을 때는 누울 장소와 함께 응급 기관에 요청해서 도움을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해당 질환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기립경 검사(Head Up Tilt Test, HUTT)를 하게 되는데 

검사 8시간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는 금식 상태로 진행해야 하고, 집으로 귀가할 때는 운전 또는 이동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보호자가 있어야 할 수 있습니다.

 

국가와 병원마다 다르지만(부작용, 짧은 검사 시간) 니트로글리세린Nitro-glycerin, 에드로포늄 Edrophonium 이소프로테레놀(isoproterenol) 저혈압을 유발하는 검사에 필요한 약을 사용합니다.

 

기울기 조절이 가능한 침대에 안전 벨트로 몸을 고정하고 혈압(Blood Pressure) 및 심전도(EKG, electocardiogram를 5분~45분 동안 체크하게 됩니다.

 

 

왜 실신할지 검사하는데 휠체어 타냐고 궁금해하거나, 왜 정맥라인 큰거 곱는지 궁금한 일반인을 위한 설명

*IV 꼽고 검사 하면서 약물을 점점 증량하는데 심정지(arrest)가 오거나 완전히 실신했을 때 대비해서 IV 16게이지 또는 IV 18게이지 이상~24G까지를 사용함.

미주신경성 실신 특)검사 다 하고 이동할 때 스스로 움직이기 엄청 힘들 수 있어서 휠체어 타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