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선풍기 얼굴에 트는 사람 없제? 안구 건조증 합병증 생긴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8. 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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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열기 또는 작업 중에 더운 온도로 선풍기를 틀거나 자면서 얼굴에 선풍기 바람을 향하게 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선풍기 바람을 눈 뜨고 오래 씌었을 때 각막에 있는 수분층을 포함한 지질이 붕괴되어 표면이 깨지게 됩니다.

그러면 안구 건조증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합병증으로 뉸의 흰자가 빨갛게 변하고 안구 출혈이 일어나는 결막염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또한 각막이 마르면서 시력이 급격히 저하되게 됩니다.
물론 수술을 하거나 인공눈물을 점안하면 나아지긴 하는데
이런 일이 자주 생기게 되면 영구적인 시력 손실이 오는 것도 당연하게 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해서 안구를 보호하거나, 각막 염증이 생기지 않게끔 선풍기를 눈 뜨고 장시간 쐬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오메가 지방산은 실제로 의미가 있는지가 개인적으로 애매하고

애초에 불편하더라도 눈을 뜬 채로 선풍기 바람을 쐬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각막 상피세포는 시간이 지나면 재생이 되지만
안구건조증으로 난시가 생기게 되거나 궤양이 발생하게 되면 정말 큰 일이겠지요.

또는 안구 건조로 인한 안구 두통이 올 수 있는데
안압이 29~40을 유지하면서 녹내장이 찾아 올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안과 가서 당장 스테로이드 안약 또는 안압 하강제를 점안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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