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망 현상은 약품의 부작용으로도 발생할 수가 있는데요. 치매와 함께 발병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요실금(urinary incontinence), 배변 장애(dyschezia), 영양결핍(nutritional deficiency state), 운동 장애(dyscinesia)을 포함해 치매(senile dementia)와 함께 섬망(delirium)현상은 청력 장애, 시각 장애와 함께 전체적으로 신체 능력이 비교적 저하되게 되는 노인증후군 질환 중 하나입니다.
섬망 증상을 보이는 경우 일반적으로 수면제 또는 신경안정제를 상황에 따라 투약하는데요, 섬망 증상을 갖고 있는 노인 중 밤에 잠을 안 자는 것이 아닌 낮에 활동함에도 불구하고 불면증을 겪고 있는 노인에 한해서는 약물을 사용해 치료하기도 합니다.
섬망이 발생하게 됐을 때는 원인을 찾기 위한 의사의 진단이 확실한 진단과 적절한 약 경구약 처방이 필요합니다.
뇌졸중, 또는 의식은 있는 상태지만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치매 상태일 때 섬망 증상이 있기도 하는데, 집에서 섬망이 발생하기보다는 스트레스를 받아서 소리를 지르는 등 재활병원, 요양원에서 일부 환자에게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병원 임상에서 경험해보면 알겠지만, 뉴스에서도 나오듯 간병인들이 불친절하거나, 의사 소통 문제로 대화가 안 되는 상태인 환자를 가족이 아닌 간병인이 돌보는 경우 이러한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섬망 증상은 순간적으로 일시적인 현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질환에 잦은 변동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하루 종일 섬망 증상이 발현됐는데, 다음 날인 일주일 동안 엄청 조용했다가, 9일 째에 다시 섬망이 발생하거나 하는 방식으로요.
물론 허리디스크나 척추 수술로 인해 간병인을 쓰는 경우도 있지만, 신경과나 재활과에서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다 보면 간병인들도 다인실 간병, 일대일 간병인 등이 있고 조선족 간병인 한국인 간병인 몽골인 간병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많은데, 꼭 간병인만의 문제는 아닌 점이 오히려 많고, 사람마다 매우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간병인이 트롤링을 해서 그렇다기 보다는, 다른 원인이 더 크다고 봅니다. 누구에게는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이기도 하고요.
저의 개인적인 주관임.
섬망은 요양병원에 입원했을 때 자주 생기기도 합니다.
섬망 증상이 요로 감염을 통해 발생하거나, 배변 운동이 원활하지 못해 함운에 변이 막혀서 직접 의료진이 직접 오일을 바르고 굳은 변을 물리적으로 제거하지 않아 항문 사이에 생리 현상이 발생한 것이 낀 채로 불편함을 겪게 되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또는, 유튜브를 시청하지 못하거나, 시계가 없거나 휴대폰을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노인이지만 스스로 인지하거나 학습할 수 있는 상태에서 정보 습득에 대한 박탈감으로 인해 섬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섬망 치료 방법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 계열 약물 투여, 안정적인 수면, 적혈구 용적치(헤마토크리트 Hematocrit, HCT) 안정화, 등이 필요합니다.
위의 약물도 굉장히 강력한 약으로 평가되기도 하는데, 해당 진료과의 단, 전문의가 판단하는 것이니 함부로 임의로 약을 처방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굉장히 생체 반응 적용이 굉장히 빠른 편이고, 에탄올과 같이 사용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이유
( 술 마신 것을 숨기지 말라는 뜻, 그리고 시중에서 저 미다졸람 알프라졸람 로라제팜 같은 약물을 투약할 때는 못 마시기는 함, 보호자에게 술좀 달라는 환자가 있는데 절대로 말리셔야 합니다. )
또한 사람에 따라 부작용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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